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농업인회관에서 시민 2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남매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농업인회관에서 시민 2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남매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경산시.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농업인회관에서 시민 2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의 마지막 ‘남매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매학교’는 경산시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해 4320가족이 참여한 가족친화형 평생학습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추워진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됐으며 ‘냅킨아트를 활용한 파우치, 알록달록 우드비즈 팔찌&목걸이 세트’등 12개 체험으로 운영됐다.

2019년도 남매학교는 지난 5월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총 60개 프로그램에 1200가족이 참여했으며 자녀와 학부모가 협동해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경산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좌 수를 늘려 자녀의 잠재적 재능을 찾고 나아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통한 가족참여형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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