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가 올해 전국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가 올해 전국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경산경찰서.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가 경찰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19년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우수관서’ 전국 10개 관서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전국 각 지방경찰청의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관서 중 경산경찰서는 경북청 대표로 선발돼 경찰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전국 지역공동체치안 우수관서 10개서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선정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통해 추진된 우수사례를 토대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경산경찰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예측모델 개발, 등대 프로젝트, 지역경찰 길라잡이 스티커 제작 등을 추진해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봉식 경산서장은 “경찰이 자체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발굴, 해결하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안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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