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2019년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2019년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는 치매극복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공감해 치매환자가족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북광역치매센터, 문경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예쁜치매쉼터 행복반의 ‘브레인 업’ 치매예방체조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고, 치매환자가족들과 함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심정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담소회도 가졌다.

문경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하는 ‘2019년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아울러 치매예방·국가암검진·정신건강·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해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문경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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