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에너지부 직원들은 자양면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포스코 에너지부 직원들은 자양면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포항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섹션 직원들은 19일 영천시 자양면을 방문해 성금 270만 원을 전달하며 주민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스코 직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90만 원과 최근 자양면 관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구에 재해 위로금으로 9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자양면과 포스코 에너지부 동력센션은 지난 2001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상호방문 하는 등 자매의 정을 나누고 있으며 직원들은 자양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민들과 어울리며 소통하고 지내 면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김경렬 포스코에너지부 리더는 “자양면과 포스코의 인연은 40여 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주민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오늘 직원들이 마련해 전달한 성금은 많지 않지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해마다 성금을 전달해 주는 포스코 에너지부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자매의 정이 더욱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것”을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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