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 출연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특집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한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여러분의 사랑으로 (대통령으로) 선택을 받았는데 사랑 받은 만큼 갚으라는 뜻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참석자들)여기는 1만6000명의 치열한 경쟁 뚫고 선정됐다고 들었는데 하나의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마 (얼마나) 하실 말씀이 많으실까, 그런 분들이 오셨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사회자 배철수씨가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정말, 사실 힘들다. 우선 노동강도가 말이 아니다”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있고 임기 동안은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