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재가노인지원센터 재가노인 25가정에 허리찜질팩·이불 전달

19일 해송로타리클럽과 일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포항시 북구 가람재가노인지원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기허리찜질팩 10개와 겨울이불 15채를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가람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서영아)는 19일 해송로타리클럽, 일월로타리클럽과 함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25가정의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해송로타리클럽(회장 전기호)과 일월로타리클럽(회장 김복래)에서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모금된 성금으로 진행됐다.

두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허리찜질팩 10개와 겨울이불 15채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이날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허리가 아파 늘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제 찜질팩으로 집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좋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이불을 선물로 받아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내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19일 해송로타리클럽과 일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포항시 북구 가람재가노인지원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기허리찜질팩 10개와 겨울이불 15채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포항 해송로타리클럽과 일월로타리클럽은 자매클럽으로 올해로 5년째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연말연시 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후원 및 봉사를 아끼지 않는 클럽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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