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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작은 결혼식' 진행…결혼 문화 새로운 트랜드 자리잡아
포항시 '작은 결혼식' 진행…결혼 문화 새로운 트랜드 자리잡아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20일 09시 3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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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원하는 2019년도 작은 결혼식이 지난 16일 루다 웨딩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포항시가 지난 2017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 정책이 결혼 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작은 결혼식은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꼭 해야 할 과정들로만 꾸며 올바른 결혼문화 정착 및 예비부부의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루다 웨딩스튜디오에서 2019년도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는 10년의 열애 끝에 허례허식이 아닌 가족들에게 축복받는 결혼식을 위해 포항시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을 신청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60명 정도의 가까운 친지와 친구들이 모여 소박하지만 여유롭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준비하면서 가치 있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랑과 신부를 진정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랑신부는 작은 결혼식으로 절약한 비용은 오랜 기간 병으로 고생하신 부모님에게 여행선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작은 결혼식은 예식 절차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스스로 준비해 치르는 결혼으로 가까운 분만 모시고 예물과 예단보다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신랑신부가 같이 준비하는 가치 있는 결혼식이다.

포항시에서 준비한 이번 작은 결혼식은 기존 공공의 장소(철길숲 불의공원, 전통문화체험관 등) 뿐만 아니라 2040세대의 요구에 부합하고 작은 결혼식의 취지에 맞는 사업을 제안한 루다 웨딩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포항시와 루다는 업무협약을 맺고 작은 결혼식 활성화 및 포항시 출산·육아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 및 홍보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작은 결혼식의 취지에 맞는 계획서를 제출한 예비부부 중 선정 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해 웨딩식장 세팅, 신랑신부 예복·메이크업·웨딩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여성출산보육과 출산장려팀(054-270-3032~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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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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