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고용…경제활성화 기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오른쪽)과 이선웅 삼표피엔씨(주) 상무가 MOU 체결 후 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상주시는 20일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과 이선웅 삼표피앤씨(주) 상무, 정길수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콘크리트 2차 제품 생산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표피앤씨가 오는 2021년까지 상주시 화서면 소재 화서 제2 농공단지 내에 총 50억 원을 투자해 최신 생산 설비를 갖추고 30여 명 이상의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키로 하는 MOU를 체결한 것.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주시도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피앤씨 주식회사는 건설 기초 소재 전문 기업인 ‘삼표그룹’ 계열사로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해 고객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회사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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