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최근 제일컴으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컴퓨터 12대를 기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컴퓨터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1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일컴 차영진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가의 컴퓨터를 구매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일컴은 앞서 지난해에도 1000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관련 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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