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경산지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돼지고기 460kg(시가 260만 원 상당)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경산시.
한돈협회 경산지부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돼지고기 460kg(시가 260만 원 상당)을 경산시에 기탁했다.경산시.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지부장 정한태)는 20일 지역 내 저소득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쌀쌀해진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위해 돼지고기 5kg, 90박스(460kg, 시가 260만 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돼지고기는 (사)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 회원 30여 명이 나눔실천 사회공헌사업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정한태 경산지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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