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형 일자리·스마트 산단 조성 협조 요청

구미시는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봉교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6명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 시장은 지역 도의원에게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사항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우선, 올해 최고 시정성과로 평가받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유치’와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 구축, 경북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유치 등 산업경제 분야와 이계천 통합 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 신공항 연계 공항철도 건설, 노인종합복지관 분관 건립 등 산업과 복지, SOC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조를 구했다.

장세용 시장은 “내년은 제101회 전국체전이 구미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동시에 상생형 구미일자리 및 스마트 산업단지 등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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