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김천시 관계자, 청년괴짜방 참여 청년 등이 청년 괴짜방 9호점 오픈을 축하하고 있다. 김천시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청년괴짜방’ 9호점이 김천시(혁신1로 64)에 오픈했다.

청년괴짜방은 경상북도 공모 사업으로 청년, 지역민, 창업아이템,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하는 곳인 동시에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준비하는 창업 네트워크 공간이다.

지난해 경산에서 청년괴짜방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경상북도 내 9호점까지 설치·운영되고 있다.

김천시 청년괴짜방은 하나의 주방을 여러 업체가 공유하면서 다양한 음식 메뉴를 만드는 공유식당으로 조리에서부터 창업 및 경영까지 컨설팅을 담당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존의 외식업체와 차별화를 통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합해 지역소멸 해소와 일자리 창출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청년괴짜방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으로 지역을 이끌어가는 청년 기업으로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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