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청소년 치매서포터즈 참여 확산
문경여자중학교는 최근 학생 및 교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매 서포터즈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돼 향후 치매서포터즈 단원과 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교내 치매인식개선 및 각종 캠페인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교직원 및 학생들 스스로가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치매 친화적 돌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되며, 금년도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치매인식개선과 예방홍보를 위하여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 및 문경여자고등학교와 치매 선도 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경여자중학교(교장 이현재)는 “우리 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참여해 지역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보살피는 인성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이웃과 더 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서포터즈를 양성하여 치매 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