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시 정보기획과 직원들이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가 제7회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총 29곳의 기관·기업·개인 수상자가 발표됐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232개 지자체 중 김천시를 비롯한 6곳이 수상명단에 올랐다.

시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SW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관리 및 사용환경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자체점검과 교육 및 홍보에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체계적인 라이선스 보유와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소프트웨어 운영·관리에 앞장서 왔다.

정세영 김천시청 정보기획과장은 “국가경쟁력 발전의 신성장동력인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와 정품사용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산업 보호 대상은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 소프트웨어 이용환경 촉진 및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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