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시장과의 대화

영주시는 20일부터 이틀간 영주시 일원과 소백산 생태 탐방원에서 신규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내기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신규발령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부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직무교육에서는 선배공무원인 각 부서 팀장 및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시정현황과 복무, 공직자 행동강령, 행정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설명 교육의 실효성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궁금해요, 시장님!’이라는 코너를 통해 시정 및 공직생활 등에 대해 신규직원들과 장욱현 시장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 워크숍
새내기 공무원 워크숍
새내기 공무원 워크숍

이어 현장 학습은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견학을 통해 첨단베어링산업 중심지로써의 입지를 확인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수서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강사 초청 특강 시간에는 지역의 저명한 강사들이 영주 인문유산 특강,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참 공무원으로 살아가기, 영주시 공무원 친절교육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강의를 통해 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기본자세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규직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배운 내용을 익히고 실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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