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는 새롭게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 꿈과 재능 그리고 끼가 있지만 제작여건이 되지 않거나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고민하고 있는 지역민들을 찾아가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콘텐츠 제작을 함께한다.

이 프로그램에 첫 번째로 함께한 크리에이터는 경북 경주에 살며 네이버에서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풀작 씨다. (풀작은 블로그 닉네임이다,) 결혼과 함께 경주에 살게 됐고 요리블로그(https://blog.naver.com/hana881225)를 시작했다.

요리 블로거 ‘풀작’과 함께 만들어 보는 세 번째 신혼밥상 요리는 <떡갈비>다.

떡갈비는 궁중에서 임금님이 즐기던 고급음식이다. 아무리 맛이 있어도 임금이 체통 없이 갈비를 손에 들고 뜯을 수 없기에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먹는 사람은 편하지만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음식이다.

새댁 블로거인 ‘풀작’은 저녁밥상에 쉽게 올릴수 있는 간단한 <떡갈비> 레시피를 공유한다.

 

▶블로거 '풀작'이 만든 <떡갈비> 밥상

 



<떡갈비 레시피>

주재료: 고기다짐육 (소고시,돼지고기) 1.2kg, 깻잎, 상추, 사이다, 대파, 깐마늘, 매운고추



1. 재료손질을 해줍니다.

- 대파1단, 마늘4쪽, 청양고추 2개를 잘게 다져줍니다.


2. 양념장 만들기

- 진간장 4스푼, 다진마늘 2스푼, 설탕8스푼, 다진 대파3스푼, 물엿 2스푼, 맛술 2스푼 ,

후추 1/4 스푼, 참기름 2스푼 , 다진 청양고추2개, 넣고 잘 섞어줍니다.

3. 고기다짐육에 양념장을 넣고 잘 버무려 준 뒤 20분 이상 재워둡니다.

- 양념이 조금 모자른 정도로 넣어주세요. 양념이 많으면 패티가 잘 타서 굽기 어려워요.

4. 간이 잘 배인 고기다짐육은 적당한 크기로 공 모양패티로 만든 후 눌러서 납작하게 만듭니다.

5. 프라이팬은 강불로 예열한 뒤 팬이 달궈지면 약불로 줄이고 패티를 구워줍니다.

- 패티는 한 면이 반틈정도 익으면 뒷면을 구워줍니다.

6. 떡갈비가 다 구워지면 접시 위에 대코하고 드시면 되세요~

 

▶요리 블로거 '풀작' (https://blog.naver.com/hana8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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