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기후에너지특위-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서 국회 특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이유진 대표 등 시민단체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기후에너지특위-지방정부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특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과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과 지자체장,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이유진 대표 등 시민단체가 자리를 함께했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에서는 에너지분권의 법·제도 개선방안과 지역 간 에너지분권 추진과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며, 정부 에너지정책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마련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날 엄태항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지역과 주민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수립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2월 창립됐으며,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협력으로 국가 에너지 정책의 수립 실행을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후에너지 특위 정식명칭은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 특별위원회’이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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