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정례회서 주요정책설명

곽용환 고령군수가 지난 22일 열린 제257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고령군
“아름다운 국악도시 고령을 만들겠습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2일 열린 제257회 고령군의회 정례회에서‘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내년도 고령군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8.2% 증액된 3413억 원으로 일반회계 3264억 원과 특별회계 149억 원을 편성하고, 생활밀착형 사업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군민 각계각층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의 변화와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한 해였다.”면서 향후 공약과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내년도 주요 군정 방향으로는 △지속 가능한 경제기반 구축으로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 △세계 속의 가야문화 특별시 대가야 고령의 자긍심 고취 △더욱 편리하고 보다 더 안전한 도시 조성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희망농촌 건설△모두를 위한 복지, 하나를 위한 나눔으로 맞춤 복지 실현△열린 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투자 등이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