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농협중앙회장상, 경북도지사상, 경북교육감상, 국회의원상, 안동시장상, 동안동농협조합장상 등과 장학금이 지급됐다.
앞서 지난 4일에는 부산광역시청,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부산신덕초 학부모회, 초등학생 및 교사 130명을 초청해 사과따기 체험과 과수농가 일손 돕기를 추진하는 등 국산과일 소비 촉진행사를 가져 도시민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동안동농협은 지난해부터 정부의 초등학교 과일간식지원 사업에 참여하면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초등학교의 약 20%인 1000여 개 학교 4만7000여 명의 학생에게 안동사과를 비롯한 국산과일 간식을 공급하고 있다.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과일의 인식과 선호도를 높여 국산과일의 지속 가능한 소비기반에 기여하고 과수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