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션그린웨이 분과위원회 김제간 부원장을 비롯한 외부위원과 포항시 관계공무원 등 16명이 형산강 물빛마루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 오션그린웨이 분과위원회 김제간 부원장을 비롯한 외부위원과 포항시 관계공무원 등 16명은 최근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 사업 등 4개 현장을 방문하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항시 그린웨이 3대 축의 하나인 오션그린웨이는 △해수욕장 특화 숲조성, 백사장 복원사업 등 해안권역의 녹색 네트워크 강화 △해양생태복원, 어촌체험마을 조성을 통한 해양생태자원개발 △해양경관자원을 이용한 관광활성화로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는 생태해양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환동해 중심 지속가능 도시로 거듭나는데 비전들 두고 추진하고 있다.

형산강사업과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션그린웨이 사업은 총 15개 사업으로, 해안둘레길 연계 탐방로 정비사업을 포함한 5개 사업은 완료됐고 10개 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날 오션그린웨이 분과위원회는 현재 추진 중인 신라문화 탐방로, 수변친수레저파크, 송도워터폴리, 형산강 마리나계류장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사업별 담당부서장의 사업설명을 듣고 부서 간 협업사항, 문제점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오션그린웨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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