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구지법에서 영장실질검사를 받고 나오는 김영만 군위군수.
수억 원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의 영장실질심사가 25일 오후 3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김 군수는 관급공사 수주를 대가로 측근 인사와 전 공무원을 통해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수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군수는 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지난 7일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되자 19일 김 군수를 다시 소환해 조사를 펼친바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김 군수의 최측근 2명과 전직 공무원 1명 등 3명을 구속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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