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봉화군의회 박동교 의원(사진 가운데)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무소속 봉화군의회 박동교(52)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박동교 의원은 25일 오전 9시 30분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상황으로 비춰 봤을 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확신했다”며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이 함께 행복한 봉화 만들기에 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입당 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의정활동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 공평하고 정의롭고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봉화 만들기에 소명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군의원이다.

박 의원의 이번 자유한국당 입당으로 봉화군의회 의석은 전체 8석(비례대표 1석) 중 자유한국당 6석, 무소속 2석으로 조정됐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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