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모교육은 장애부모와 비장애부모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가지는 데 의미를 갖고 수행했다. 악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양육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강화교육은 가족구성원간의 소통과 공감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콜라주 미술활동을 통해 나의 가족을 소개하고 내가 바라는 가족의 모습을 표현하여 함께 참여한 가족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가족애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이 함께 비즈아트 공예를 체험하면서 가족간의 협동심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박종훈 관장은 “지역의 장애부모 및 장애인가정이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가족간의 소통 및 관계개선 기회 제공을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과 가정의 기초가 튼튼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