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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무섬마을 만죽재서 최성희 한국전통무용 '월백풍청' 공연
영주 무섬마을 만죽재서 최성희 한국전통무용 '월백풍청' 공연
  • 권진한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26일 16시 5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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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무섬마을 입향시조 종택
무섬마을 만죽재에서 펼쳐지는 최성희씨 공연 리플릿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로 유명한 영주 무섬마을 만죽재에서 국립무용단 최성희의 한국전통무용 ‘月白風淸(월백풍청)’ 공연이 열린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무섬마을 입향시조 종택인 만죽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예술의 진정성과 감흥을 전하고 무섬마을의 관광 콘텐츠를 확충은 물론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전통예술 세계를 개발해 선비 문화예술의 정체성 정립과 문화 관광의 진정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연은 월백풍청(月白風淸)을 주제로 최성희의 한국 전통무용 춘앵전, 태평무 한영숙류, 살풀이 한영숙류에 이어 이성준의 대금산조, 손상욱의 선비춤, 어연경의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유인상(장구), 이관웅(아쟁), 이진우(거문고), 최광일(피리) 정부교(정재장단 및 타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가들이 동참해 멋진 선율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원 최성희씨 공연 모습.
특히, 우리나라 붓글씨의 대가이며 우리나라 서예를 세계 30여 개 국가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한국미술협회 2019 대한민국미술상 본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초당 이무호선생의 통일기원 서예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무섬마을 만죽재 종손 박천세씨는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도는 연화부수형의 길지인 육지 속의 섬마을 무섬에서 이렇게 유명한 예술가들을 모시게 되어 무한히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무섬마을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최성희는 1999년 국립국악원 무용단에 입단한 이래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인 승무 와 제12호인 진주검무를 이수하고, 현재 국가무형문화제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를 전수하고 있으며 2002월드컵 홍보공연을 비롯 수십 차례 국내외 대형공연에 출연한 경력을 가진 우리나라 전통무용계의 대표적인 무용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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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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