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21일까지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서 진행

대구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운영에 들어간다.

시 교육청은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같은달 9일부터 21일(토)까지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실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480명(1일 40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참가한다.

학생과 1대1 상담 형식으로 주중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http://www.dge.go.kr/jinhak)을 통해 접수 중이며 고등학교 3학년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대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시전형에 대한 최적의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시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시 교육청은 학부모와 동행해 상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보 수집이나 상담이 어려운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대입 정보의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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