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1시 44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자택에 거주하고 있던 A씨(53)가 양쪽 팔과 목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과정에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4대와 대원 7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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