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인자위 5차 본회의 참가자들이 지역 맞춤형 인력공급과 일자리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인자위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구미시 BS 호텔에서 제5차 본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인자위 추진 및 예정사항과 예산변경(안) 보고, 2020년도 경북인자위 사업계획(안)과 2019년 경북지역 인력 및 훈련수급조사 결과에 따른 2020년도 경북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안) 심의의결, 경북인자위 위원 위촉 및 지산맞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예산변경(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4년 설립이래 사업주단체, 협회 및 조합, 자치단체, 노동단체, 정부 관계기관, 대학,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의 일자리 거버넌스로 경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를 통한 지역 현안을 반영한 산업 맞춤형 훈련을 공급하고, 지역의 핵심 일자리 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굴 및 운영, 일학습전문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고병헌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2020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으로 지역 고용위기에 앞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등 지역인자위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북인자위는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날 본회의에는 경북경영자총협회, 경상북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상북도 교육청,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기업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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