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정부의 노동전문가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이 대구시 초청으로 ‘격차 해소와 사회적 대화’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은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관계자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대구시가 다양한 계층의 격차를 해소하고 협력과 상생을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문 위원장을 초청했다.

이날 특강에서 문 위원장은 현 경제적 위기와 고용 불안정 등 상황으로 인한 갈등과 격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노동자와 사용자는 숙명적으로 처한 입장이 다르다고 하지만 서로를 부정할 수 없고 숙명적으로 운명적으로 같이 가야 한다는 뜻의 현 노사 상생의 해법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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