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심성 예산 꼼꼼히 살필 것"
이날 구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7명(최경철, 김태희, 정길수, 강경모, 신순화, 김동수, 이경옥)이며 위원장에는 이경옥 의원, 부위원장에는 강경모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경옥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의 소임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안에서 낭비적인 요소가 있거나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지역발전을 통해 10만 상주시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자유 한국당, 산업건설위원회)은 경북대 과학기술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석사)해 가톨릭 상지대학교 겸임 교수와 상주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는 상주농협 상무로 퇴직해 자금 운용과 회계에 정통한 예산·회계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