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위원장·국회의원 만나 전폭 지원 요청

장경식(왼쪽) 경북도의회 의장이 27일 국회에서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석기·강석호·최교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10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에 파견된 경북도 출신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한 달 만에 국회를 찾은 장 의장은 경북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북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회생을 강조했다.

장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지역 인프라 시설 확충 사업과 경북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국비 확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장경식 의장은 “경북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국회 예결위 예산 심사가 한창인 만큼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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