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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무의탁 어르신에 생신상 차려 드려
영양군, 무의탁 어르신에 생신상 차려 드려
  • 정형기 기자
  • 승인 2019년 11월 27일 18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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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이 행복해 하며 음식을 드시고 있다.

“어르신들 생신상 받으시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세요.”

영양군은 27일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 주관, 대한적십자영양군지회 해솔봉사회(회장 송정숙) 주최로 ‘무의탁 어르신에게 생신상 차려 드리기’사업을 실시했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사업은 70세 이상의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일이 속하는 달을 기준으로 해당 분기마다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 대상 어르신은 12명이다.

이날은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조리한 음식(미역국, 전, 잡채, 생선조림, 삼색채소, 떡, 과일세트 등)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 드리고 축하를 해 주며, 이 외에도 안위확인(건강체크)과 말동무도 되어 드리는 등 1년에 단 하루 만이라도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날을 보낸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자식도 챙기지 않는 생신상을 이렇게 받으니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세상이 각박해진다고 하지만 이런 고마운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살만 하다”고 하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 드리기’ 외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반찬조리와 배달봉사를 하는 등 여성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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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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