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23·25일 사흘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상주상무와 Together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상주상무프루축구단이 마련한 ‘상주상무와 Together 축구교실’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단 창단 후 최다 승점을 경신 중인 상주상무는 올 한 해 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1·23·25일 사흘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상주상무와 Together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은 행사는 상주 드림스타트 센터(1차)·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팀(2차)·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3차) 등 세차례에 걸쳐 14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 운동회를 통해 가족·친구·선생님과 함께 유쾌한 단합의 장이 됐다.

또한 축구클리닉에서는 상주상무 유소년 코치의 드리블·패스·슈팅 등 포인트 레슨으로 기본기 훈련을 한 뒤 축구 경기를 통해 앞서 배운 기본기를 선보였다.

상주상무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본 행사를 마쳤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들이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축구클리닉뿐만 아니라 운동회도 진행돼 아이도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상주상무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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