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9개교서 합격자 24명 배출

경북도내 특성화 고등학교가 최고의 공무원 양성소로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며 지난 22일에 발표된 ‘2019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에서 도내 8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2019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에서도 2개교에서 2명이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해당 공무원 시험 전형 중 특성화고 졸업자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에 응시했다.

기장 많은 합격자를 낸 학교는 상주공고로 경북도청 명, 경북교육청 1명 등 무려 10명으로 도내 특성화고 가운데 4년 연속 가장 많은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상주공고는 2013년도에 9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해 ‘공무원 최다 합격’이라는 명성을 얻은 이래로, 2014년도 8명, 2015년도 17명, 2016년 17명, 2017년 22명, 2018년에 22명의 학생이 공무원으로 합격했다.

이어 올해 안동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3명 ,경산 경북기계금속공고 2명, 김천과학생명고 2명, 울진 원자력마이스트고 2명, 안동 경북하이텍고 1명, 경주 신라공고 1명, 고령고 1명 등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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