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동아리(재능봉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 문명중학교 수학동아리 ‘PPL MATH’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앞줄 맨 오른쪽 이봉환 교감)문명중.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동아리(재능봉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 문명중학교 수학동아리 ‘PPL MATH’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앞줄 맨 오른쪽 이봉환 교감)문명중.

경산 문명중학교 수학동아리 ‘PPL MATH’는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동아리(재능봉사)부문 최우수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2019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진흥원 주관해 경상북도교육청,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경북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의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활동에 대한 격려와 포상의 장을 마련하는 대회이다.

문명중학교 수학동아리 ‘PPL MATH’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수학을 탐구하는 활동 뿐만 아니라 수학을 나누는 활동을 가졌다. 3월 14일 파이데이, 수학체험주간 등 수학과 친근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며, 매주 수학나눔방운영, 수포자 구제프로젝트 등 수학을 가르쳐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상윤(3학년) 학생은 “매번 여러 활동을 가지기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힘들었지만, 친구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통해 저의 수학 성적이 올라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환 문명중 교감은 “항상 스스로 친구들을 돕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동아리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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