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27일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 유류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이모(46,여)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27일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 유류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이모(46,여)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는 지난 27일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차량 유류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이모(46·여)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도로상에서 한 남성이 오일펌프(일명 자바라)를 이용해 주차돼 있는 화물차량의 경유 30리터 가량을 절취하는 것을 심야관제했다.

그는 신속히 경찰서 112상황실로 범행내용을 전파해 범인검거에 크게 기여했다.

칠곡군 통합관제센터와 칠곡경찰서는 지난 9월에도 새벽시간에 발생한 상습 차량털이 절도를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조기에 해결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칠곡군의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한 운영실적으로 상반기 도내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됐다.

김형률 칠곡경찰서장은 “칠곡경찰서는 통합관제센터와 유기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중요사건 발생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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