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 등 1종당 800만원 상당 공공 시설 배포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된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 및 교수 발간 도서 4종 표지.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과 교수가 발간한 도서 4종이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 언론문화출판원에서 발간한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박승우 지음),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유흥균 지음, 최환 외 5인 옮김), ‘기업가와 박애’(이정희 외 7인 지음)와 이강옥 국어교육과 교수가 지난해 출간한 ‘한국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 등 4종이다.

올해 세종도서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서 2767종이 신청해 400종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종당 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매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복지 시설에 배포된다.

한편,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에서 발간한 ‘명주옥연기합록’(서인석 외)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영남대에서 발간한 60여 종의 도서들이 대외 기관으로부터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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