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봉화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군의원,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화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운영해온 환경농업대학을 2011년 봉화농민사관학교로 전환해 8기까지 8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제9기 104명의 수료생은 지난 3월에 입학식을 갖고 전국의 유명강사들을 초청,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 9개월간 총 130시간의 수업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수자 104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모범적인 교육활동 참여자와 지역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손태호씨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봉화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9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엄태항 봉화농민사관학교장은 “봉화농민사관학교가 1년 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이론과 경험을 지역농업에 잘 적용하여 농업인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화된 농업기술과 능력의 신장은 물론, 지역의 농업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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