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안동 학가산온천에서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주관으로 ‘2019년 재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9일 안동 학가산온천에서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장하숙)’ 주관으로 ‘2019년 재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및 회원, 경북 장애인복지시설, 기관단체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당사자와 장애인재활 관련 종사자 등이 화합하는 한마당행사로 치렀다.

식전행사로 안동진명학교의 차임벨 공연, 경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수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 행사에는 도지사, 안동시장 등 유공자 표창 및 재활수기 공모 당선자 포상과 1%재활정보찾기대회 입상자 포상을 수여했다.

재가 장애인(83명)에게 보장구(음성손목시계 등 10종)를 무상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재활수기 사례발표는 지역사회 내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결혼가정의 가족, 장애인복지에 관심이 있는 비장애인들에게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연대감 조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김상우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경상북도는 새바람 행복 경북~! 도정목표 아래 장애인 복지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