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조합 통한 초고성능 콘크리트 연구 성과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
금오공과대학교 건축학부 김우석 교수가 지난달 29일 열린 (사)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 정기총회 및 10주년 기념식에서 ‘2019년 올해의 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섬유조합에 따른 섬유보강 초고성능 콘크리트 강도 특성에 관한 연구’로 건설 분야의 복합신소재 구조 적용에 대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셀프힐링(자가치유)형 토목·건축용 하이브리드 초고강도 보수·보강 섬유제품 및 시공법 개발’연구에 대한 것으로 산업통산자원부의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금오공대 토목공학과 한상묵 교수와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함께 연구를 진행한 한상묵 교수와 묵묵히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실 소속 학생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 준 대학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복합신소재구조학회는 친환경 신소재 건설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공학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9년 설립됐다.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소재인 건설 분야 복합신소재(ACM: Advanced Composite Materials)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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