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 김범석 교사

경북과학고등학교 김범석 교사(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17회 2019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2003년부터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를 선정, 교사 자긍심을 높이고 선정된 교사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한 과학교육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전국에서 40명만을 선정하는 과학교육에 있어 최고의 영예를 가진 상이다.

과학교육 활성화 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김범석 교사는 정규교육 STEAM 수업 교육과정 개발,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4회 지도, 지역주민 초청 과학축전 운영, 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 발굴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교사는 “학생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진로·진학까지 이어질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경북과학고 천종복 교장은 “남다른 교육열정과 부단한 연구 노력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과학교사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학고는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본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소속교사 우수한 학습지도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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