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 특보가 지난달 22일 사표를 제출해 신원조회 절차를 밟고 있으며 문제가 없으면 조만간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정 특보는 내년 4월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칠곡 출신으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후인 지난 1월 특보로 임용됐다.

정 특보는 “공기업, 국회의원 보좌관, 경북도지사 경제특별좌관을 거치며 쌓은 네트워크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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