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퍼플백(Purpleback)이 경북 경산에서 상큼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두 번 째 싱글 ‘드림 라인(Dream Line)’을 발표하고 활동중인 퍼플백(여울, 예림, 라연, 민이, 세연)은 지난달 29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경산공감락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파워풀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2019경산공감락페스티벌’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행사로 학업으로 심신이 지친 수험생들과 학생 그리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이다. 이날 공연장에는 많은 수험생들과 청소년, 인근부대 장병등 2000여 명의 참여해 구름 관중을 이뤘다.

▶29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경북일보 주관으로 열린 ‘2019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에서 걸그룹 퍼플백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퍼플백은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곡인 크리스탈 볼(Crystal ball)과 지난 9월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드림라인(Dream Line)을 불렀다.

공연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생들은 퍼플백을 응원하고 열광하며 그 동안 받았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

‘2019경산공감락페스티벌’ 에는 퍼플백 이외에도 인디밴드 버닝소다, 바비핀스, 워킹애프터유, 자이로, 슈퍼비, 언에듀케이티드키드, 호미들, 수학자 등의 뮤지션이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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