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공로

김호경 대구시설공단(앞줄 가운데) 이사장이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최초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받았다.

대구시설공단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9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상을 수상했다 고 밝혔다.

1988년 제정된 ‘한국의 경영대상’은 기업의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는 대표기업에 주는 상이다.

대구시설공단은 그동안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제작·기증, 공단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한국의 사회적 가치 리더’ 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단은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의 슬로건 아래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기관’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 대회’ 대상 수상 등 올 한해 업무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획기적으로 거두고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공동체와 소통하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최고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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