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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송전탑대책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 철회 촉구
봉화 송전탑대책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 철회 촉구
  • 박문산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03일 21시 3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04일 수요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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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서 기자회견
봉화 백두대간 고압송전탑 반대대책위는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전규탄 동해안~신가평간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봉화 백두대간 고압송전탑 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 회견에는 권영준 대책위원장(봉화군의회 전 부의장)을 비롯해 봉화군민 30여 명과 (사)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등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대책위는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이 중단돼 이 송전선로 사업도 중단되는 것이 마땅한데, 한전의 욕심 때문에 애꿎은 봉화군민과 자연생태계가 파괴된다”며 “타당성과 안전성, 경제성이 전혀 없는 ‘동해안~신가평 간 송전선로’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한전은 기존의 교류방식 송전선로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드는 직류방식의 송전선로를 계획 중인데, 강원도 태백을 지나 평창으로 가는 송전선로 직선화 최적안이 있으면서도, 20㎞를 우회해 봉화군을 통과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경우 “봉화군에는 철탑 83기, 선로연장이 38㎞가 되며 3개면 8개리를 지나 통과하게 되는데. 이곳은 중요문화유산인 태백산사고지와 각화사, 연간 100만 여명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지역이며 절대보존이 필요한 희귀 동식물 서식지로 한전의 무리하고, 불안전한 송전선로 계획을 규탄하며, 계획이 완전히 철회될 때까지 반대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사)녹색연합 측은 고압송전탑 건설로 파괴되는 자연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히 “동해안~신가평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우리나라 자연생태계 중 반드시 지켜야 하는 백두대간 보존지역을 파괴하고 훼손하는 행위”라며 사업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par㎞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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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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