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클라쎄 투시도.
44층 초고층 주상복합인데, 아파트 전용 84~165㎡ 235 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 82실로 구성한다. 대구 달서구 본동 747번지 일대에 짓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클라쎄’는 본리네거리의 스카이라인 등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개통하는 서대구KTX역 역세권 종합개발사업 발표 이후 달서구 죽전네거리에서 본리네거리로 이어지는 와룡로가 대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신세계건설은 13일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빌리브 클라쎄’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답게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평면도 세심하게 설계했다. 웰컴가든, 힐링포레스트, 플레이가든 등 도심 속에 그린을 더한 어반 오아시스 콘셉트의 조경으로 에코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단지를 만든다. 야외 조경과 어우러진 골프연습장과 오픈뷰 피트니스센터, 맘&키즈 휴게공간과 야외놀이터인 키즈라운지, 독서와 사색의 공간인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갤러리도 설계했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Bay 판상형 평면, 멀티플 스토리지 적용으로 수납까지 극대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고, 일부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3면 개방형 설계로 45㎡ 정도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의 아파트 전용 84㎡B는 팬트리, 알파룸 등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와이드화장대, 남성전용수납공간, 워크인수납공간 등 수납을 강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는 전용 세탁실을 설계했고, 침실수납장, 워크인 드레스룸, 화장대 등 멀티플 스토리지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으로 계획했다.

‘빌리브 클라쎄’가 들어오는 본리네거리는 편리한 교통 뿐만 아니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다. 도보거리에 감천초교와 인근 대건중고, 효성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감삼이마트, 용산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병원, 금융기관이 밀집된 최적의 주거지다.

분양 전문가는 “본리네거리에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다”며 “도로, 학교, 마트, 공원 등 뛰어난 정주 여건을 갖춘 데다 KTX서대구역 개발 호재로 뜨고 있는 와룡로에서도 학산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하여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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