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된 이 날 토크 콘서트는 안동시의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능 준비로 지친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현재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코미디언 송준근 씨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토크 콘서트와 연계한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공연과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도 함께 어우러져 청소년들의 큰 호응과 함께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김승동 안동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 스스로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행복한 삶을 위한 주체적 설계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 접하지 못하는 명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체성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