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50박스 전달·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는 4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나라를 위해 애쓰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같은 날 청도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배00 어른신과 독거노인 김00 어르신댁을 찾아 연탄 1000장(8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마음을 전달했다.

매년 이웃사랑의 뜻을 나누어 오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회원들은 “합심하여 연탄배달 봉사를 한지 여러 해가 지났으나 해마다 더 새롭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봉사의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승율 군수는 “추위가 오기 전에 연탄이 꼭 필요한 가구에 힘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언제나 힘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