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내년 설 명절 개장 목표
농식품부의 바로마켓형 대표장터는 농산물 수확, 포장, 가격결정 등을 농업인이 직접 수행하고 소비자와 대면해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정례적인 대규모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이다.
선정된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대구의 도 농업자원관리원 부지에 내년 설 명절 개장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연간 50회 이상, 40여개의 부스에 50여 농가가 참여한다.
판매품목은 과실류, 채소류, 곡류, 가공식품, 축산물 등 200여종이다.
바로마켓 경북도점의 장터부지는 약 3300㎡이며, 신도시형 주거밀집지역으로 반경 3km 이내 인구 2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 유동인구는 평균 9만명 이상이다.
또 장터반경 500m이내 지역 내 최대 상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활용한 소비자 접근성이 매우 좋은 지역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바로마켓 경북도점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직거래 구매처임을 소비자들이 바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홍보를 강화 할 것”이라며 “영세농의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