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효과·원료 고루 함유 눈길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군위군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은 조경수에 이어 산림용 비료를 판매한다.

4일 군위군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몇 년 간 산림 수종을 비롯한 조경수, 유실수를 구매했던 고객들의 수목에 알맞은 비료공급에 대한 문의가 많아, 수목전용 복합비료와 호두전용 고형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산림용 고형비료’는 질소, 인산, 가리 성분이 고루 함유돼 있으며, 조림지 밑거름, 웃거름에 사용토록 만들어진 고형비료이며 비료 효과가 오래 지속 돼 멀칭 재배 등과 같이 웃거름을 줄 수 없는 작물, 각종 조경용으로 효과가 좋다.

고형비료 1개의 무게는 15∼20g이며, 20㎏ 1포에는 1000∼1300여 개가 들어 있다.

‘호두전용 고형비료’는 호두나무 재배에 최적의 성분을 함양한 고형비료이며 비료의 강도가 강해 비료 지속기간이 일반 복합비료의 3∼4배로 시비 시간 및 인건비가 획기적으로 절약되고 속효성과 완효성 원료가 함유돼 균형 시비가 가능해 양분의 손실이 적으며, 황산칼륨이 함유돼 호두의 맛, 향, 저장성 등이 증대된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 전용 상토와 부엽토 등을 갖추고 있어 구매을 원하고자 하면 언제든지 산림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최규종 군위군 산림조합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군위군산림조합 슬로건으로 전임직원이 합심하여 신규 지역발전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지역민과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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