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전골든벨 대구시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 금상 수상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해 단 2명의 학생만 남았고 두 학생의 정답이 엇갈렸다.
마침내 정답이 발표 됐고 홍석우(동평초 6년)군은 오답을 적어 탈락했다.
눈 앞에서 최고 영예를 놓쳤지만 홍 군의 표정은 밝았다.
홍 군은 “최후의 2인에 오른 것만으로도 얼떨떨하다”며 “아쉽기는 하지만 만족한다”고 밝게 웃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홍 군은 어머니와 주로 공부했다.
설명과 답 위주로 공부하면서도 객관식 문제를 주관식으로 만들어 풀었다.
또한 골든벨 형식, 퀴즈로 공부를 하다보니 재미가 있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다.
본 대회에서는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지만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갔다고 돌아봤다.
예선에서는 5등을 했는데 당시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본선을 앞두고 욕심이 생겨 더욱 집중했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상이라는 성적으로 올렸다.
홍 군은 “공부한 것이 언젠가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우주가 재미있고 앞으로 천체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